산업용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A-SAFE가 랙 가드(Rack Guard)의 생산 공정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자사 제품의 설계 기술과 제조 과정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랙 가드가 단순한 플라스틱 보호대가 아닌, 물류센터와 생산시설에서 랙 기둥을 지게차 충돌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엔지니어링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A-SAFE에 따르면 랙 가드는 랙 기둥에 견고하게 고정되는 힌지 구조를 적용해 반복적인 작업 중에도 쉽게 이탈하지 않으며, 충돌 시에는 충격 에너지를 랙 기둥으로 직접 전달하지 않고 제품 전체로 분산시키도록 설계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재료 압출부터 형상 성형, 냉각, 절단, 치수 검사에 이르는 전 생산 과정이 담겼다. 특히 고성능 충격 흡수 폴리머를 일정한 형상으로 성형하기 위해서는 온도와 압력, 냉각 조건을 정밀하게 제어해야 하며, 생산라인 운용에도 상당한 숙련도가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영상에 출연한 생산 담당자는 생산라인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까지 약 7개월의 교육과 실무 경험이 필요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제품은 압출 후 여러 단계의 보정 공정을 거치며 냉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재 수축을 고려해 최종 형상을 완성한다. 이후 절단, 로고 위치 확인, 치수 측정 등 품질 검사를 거쳐 규격을 만족하는 제품만 출하되며, 생산 과정은 ISO 9001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관리된다고 밝혔다.

A-SAFE는 일반적인 PVC 소재와 달리 충격 흡수 성능을 갖춘 특수 폴리머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한 형상을 구현하는 과정에서도 보다 높은 수준의 공정 제어와 기술력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소재 특성과 제조 기술이 반복적인 충격 이후에도 제품이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최근 물류센터의 고층화와 자동화가 확대되면서 랙 보호 설비의 중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랙 기둥은 지게차와 가장 빈번하게 접촉하는 구조물 가운데 하나로, 손상이 누적될 경우 설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따라 충격을 흡수하고 랙 구조물을 보호하는 안전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뉴스 &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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